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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취 사동 수재 만나 역방을 탄원 놀라운 한문실력의 유학자로 인정 받아 시 도 짓고 교육
정희득이 볼모인 몸으로 그래도 어느 정도 자유로 왔던 것은 복취사의 수좌인동 악선사의 힘이 컸다. 5윌5일 (1598년) , 정희득은 유중원의 소개로 동악 선사를 만난다. 그렇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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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독립유공 미국인선교사 2세
구한말 한국에 선교사로 부임한이래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쳤던 미국인「호모·B·헐버트」박사의 아들「윌리엄·C·헐버트」씨 (76·뉴요크) 부자가 지난 2일 내한했다. 서울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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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추석 성묘단 상호 방문 제의|한적 이 수석 대표, 7차 남북적 회담서
【평양=대한민국 공동 취재단】이범석 한적 수석 대표는 11일의 제7차 남북적 회담에서 금년의 의의 있는 하나의 당면 사업으로 『이산가족과 친척들로 추석 성묘 방문단을 구성, 상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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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조동오 특파원 긴급인수-게재】13일 아침 중라인민공사로 가 북경요리에서 빠뜨릴 수 없는 오리의 양육과정을 구경했다. 이 양육장에선 모든 알을 기계로 까서 부화일자별로 방을 나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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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경을 다녀와서- 나순옥-첫 중공방문 한국인 나순옥 여사의 수기
북경을 다녀왔다. 24일 동안의 관광여행을 마치고 우리 일행이 「홍콩」에 무사히 도착했을 때까지 나의 흥분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. 왜 그러냐하면 나는 어디까지나 한국인으로서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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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장 풀고…서울 나들이|북적 대표들 입경 4일째
서울에 머무른지 4일째를 맞은 북적 대표단 일행은 15일 상오 10시20분 예정보다 늦게 서울 시내 관광에 나서 우리 생활을 직접 살피고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. 합의 문서가 극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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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익태씨 미망인「롤리타」여사『마요르카와 안익태』책 출간
【파리=장덕상 특파원】한국이 낳은 세계적 교향악단지휘자 고 안익태 씨의 미망인「롤리타·탈라베라」여사가 최근『「마요르카」와 안익태』란 책을 출판했다. 이 사실을 지난 6, 7일「스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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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위주 서울 지구당 개편
박정희 대통령은 24일 하오 서종철 육군참모총장을 대동, 서부 전선의 방위태세를 살펴보고 「자유의 다리」너머 있는 한적 전방 사무소에도 들러 약40분간 머물렀다. 통일로를 따라 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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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여년전 거문도서 죽은 영 해군 10명|영 정부, 묘지 매입 교섭
1885년 이른바 거문도 사건 당시 거문도에서 사망한 영국 해군 사망 10명이 묻혀 있는 묘역을 영국 정부가 사겠다고 제안한 것을 우리 정부에서 승인, 현지 토지 소유자와 교섭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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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윈저」공을 기다리는 영국|귀국설과 최근의 왕실주변
사랑을 위해 대영제국의 왕관을 벗어버린 「세기의 로맨스」의 주인공 「윈저」공과 「월리스·심프슨」부인이 30여년에 걸친 반 유랑 생활 끝에 조만간 귀향하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지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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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만에 모국 찾은 「필립·안」씨와 미 소설가 「존·볼」씨
도산 안창호 선생의 맏아들이며 「할리우드」에서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「필립·안」씨와 『밤의 열기 속에서』의 작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미국 소설가 「존·볼」씨가 14일 함께 내한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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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「드골」장례식
【파리12일 로이터 동화】전「프랑스」대통령「샤를·드골」장군은 12일 전「프랑스」 국민과 세계 지도자들의 애도 속에서 향리「콜롱베·레·되제글리주」의 유택에 조용히 묻힌다. 향리「라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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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·19 열돌
19일은 4·19학생의거 10돌을 맞는 날. 10년 전 거리를 메웠던 그날의 젊은 사자들은 이제 30대의 사회일꾼으로 성장, 조용한 가운데 저마다의 직분을 다하고 있다. 수유리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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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촌 미망인 이아주 여사 별세
전 부통령 인촌 김성수 선생 미망인 이아주 여사가 11일 상오 1시7분 서울 종로구 계동 132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. 향년 70세. 발인은 15일 상오 9시 자택에서 거행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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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직등 5개공원|골프 연습장설치
서울시는 22일 효창공원에 이어 시내 와우·사직·삼청·정릉·우이동 5개 공원에 4천∼5천평 규모의 「골프」연습장을 민간자본을 유치, 연내결실을 끝내겠다고 밝혔다. 이미 와우공원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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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화장 두 번째 들러 비품 만지며 감회
○…고 이승만 박사의 대상을 치르기 위해 지난 17일 한국에 온 미망인 「프란체스카」여사(68)는 부군의 대상을 치른 이틀후인 21일 상오 방문객도 뜸한 반도「호텔」918호실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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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머니는 건강 좋아요|선친묘 이장 하러온 필립안씨
고 안창호 선생의 장남이며 영 화「전송가」로 낯익은 할리우드 배우 「필립·안」(63)씨가 10일 하오 서북 항공기 편으로 모국을 찾았다. 미국의「파노라마」시 명예시장이기도한 안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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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워커힐』서 새봄 맞이 3·1절 특별 관광회
중앙일보사는 국제관광공사와 제휴, 3·1절 기념 특별 관광회를 마련했습니다. 이 관광회는 순국선열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손병희 선생의 묘소 참배와 아울러 무르익을 봄볕 속에 「워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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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병 나으면|영주할 생각
「프란체스카」여사는 29일 상오 9시 국립묘지의 고 이승만 박사 묘소에 들른 뒤 서울 동명여자 중·고등학교를 방문, 교장 이운정 여사와 환담하고 학생들과 기념촬영도 했다. 「프란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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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엽서 사고 묘소에도 일참-「프란체스카」여사
체한 3일째를 맞은 고 이승만 박사의 부인 「프란체스카」여사는 23일 정오 윤치영 서울특별시장 내외의 초대로 양자 인수씨와 YWCA 총무 박「에스터」여사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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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일은 도산 안창호 선생 28주기
10일은 고 도산 안창호(사진) 선생의 28주기. 기념집회는 따로 열지 않고 12일 고인의 친지들이 서울 망우리에 있는 묘소를 참례하기로 되어있다. 도산 선생의 장남 「필립·안」씨